심지윤기자 | 2024.03.25 12:56:41
국립창원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은 '산학연협의회 및 기업혁신클리닉'을 개최했다.
'산학연협의회 및 기업혁신클리닉'은 산학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종사자 간 교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 새로운 협력 관계를 형성해 원전에너지 기기 특화분야에 대한 기술적인 발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원전에너지 특화 분야의 R&D과제 발굴 및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인재 육성 방안 논의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원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립창원대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이 주최하고 경남대 WISE LINC3.0스마트제조ICC센터, 경남테크노파크, 경상국립대 LINC3.0항공·기계 ICC센터가 공동 주관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원전 관련 R&D과제 발굴 및 논의 ▲원전 관련 지원사업 소개 ▲산학연 지원 체계와 네트워크 구축 ▲경남도 원자력 사업 방향 및 기획 등에 대한 안건이 폭넓게 논의됐고, 기업혁신클리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원전기업의 애로기술 자문이 이뤄졌다.
이재선 국립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지역의 지·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각 기관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들을 공유하고, 앞으로 진행해야 할 일들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산학연협의회를 계기로 원전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및 현장 밀착형 산학연구 수행을 통해 경남지역 차세대 원전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