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횡성군이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위기 상황과 국지도발 발생에 대비해 민, 관, 군, 경, 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마다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추진 방향을 보고하고,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 위협으로 인한 군민 불안과 불안정한 대외 정세를 대비해 재난과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조 체계 확립 방안을 논의했다.
김명기 군수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횡성군은 민, 관, 군, 경, 소방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통합방위위원들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 안보 상황을 정확인 인지하고 대응체계 마련에 총력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