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이 ESG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ESG 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원은 선포식을 통해 본격적인 ESG 경영 체제를 공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나설 계획이다.
신원은 이사회를 통해 박정주 대표를 CSO(최고지속가능책임자)로 선정하며 책임경영을 공표했다.
ESG 경영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책임 있는 거버넌스 실천(Responsible Governance) △지속 가능한 패션 생태계 선도(Sustainable Fashion Partner) △이해관계자 상생 경영 확대(Serving Our People) 총 3가지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중심으로 ‘ESG 경영 체계 확립’ ‘친환경 제품 확대’ 등 중대성 평가를 통한 11가지 전략과제를 선정해 ESG 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 대표는 “올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삼고 전담 조직 신설과 단계적인 전략 수립을 통해 ESG 경영 체제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탄소 배출량 감축, 기후 변화 대응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 이해관계자로부터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