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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횡성군, 솔리비스와 투자협약 체결

전기차 배터리에 활용되는 전고체전지 고체전해질 소재개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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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건웅기자 |  2024.03.20 18:40:20

솔리비스 횡성공장신설 투자 협약식. (사진=강원도 제공)

(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도가 횡성군, 솔리비스와 함께 20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신동욱 솔리비스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솔리비스는 2020년 설립된 신생연구기업으로 전고체전지의 핵심인 고체전해질 소재를 개발·생산 중이며, 국내외 90개의 관련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 성동구, 연구소는 경기도 하남에 위치해 있다.

솔리비스에서 생산 개발한 고체전해질 소재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활용되는 물질로 기존 이차전지 비해 화재와 폭발 위험성이 줄어들어 안전성이 높고 주행거리도 2배 이상 확보돼 효율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솔리비스는 횡성 우천산업단지 내 부지 7444㎡(2251평)에 건물 4개동을 신설하여 152억 원을 투자하고 6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전고체전지 고체전해질을 본격적으로 대량 생산하게 된다.

 

공장 설립 이후 5년 안에 매출 1200억 원 달성 등 전고체전지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솔리비스는 2023년 강원도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우천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첫 번째 기업으로, 투자촉진지구에 입주하는 기업은 기존 보조금 지원 비율에 5% 추가지원 및 각종 혜택(폐수배출부과금 지원보조금, 물류보조금, 전기요금 지원보조금 중 택일)이 주어진다.

김진태 도지사는 “솔리비스의 기술력은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기술력”이라며 “현재 도와 횡성군에서는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와 기업지원센터 등 이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조성 중인데, 솔리비스가 횡성 우천산단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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