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4.03.20 14:43:05
창원시설공단이 군항제 기간 오는 24일 진해해양공원에서 보건소와 연계해 '벚꽃길 이동건강센터'를 운영한다.
관광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이동건강센터는 공단의 운동처방사와 창원보건소 간호사, 물리치료사협회 경남도회 물리치료사 등 30여 명의 운영인력이 배치돼 운영된다.
이 센터에서는 체성분 검사를 비롯해 체력테스트(7종), 바른몸 만들기 체험, 만성질환 검사 등을 진행된다.
특히 검사결과에 따라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형태, 강도, 시간, 기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알려줌으로써 관광객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해 이사장은 "이번 이동건강센터 체험을 통해 세계적인 벚꽃 축제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