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내달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함께 혈우병 환아를 위한 ‘소원 성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혈우재단에 등록돼 있는 만3세부터 만18세 환아를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신청 방법은 오는 31일까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소원신청서를 접수하는 방식이며 4명을 우선 선발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투병중인 아이들에게 소원성취를 통해 병과 싸워 이겨낼 수 있는 힘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GC녹십자는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