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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미국암연구학회서 과제 10건 발표…업계 ‘연구과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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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4.03.18 16:57:39

미국암연구학회 AACR 2024 이미지.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 참가해 업계 최다 건수인 10개의 신규 연구과제 포스터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미약품 R&D센터 연구원들은 이번 학회에 참석해 미국 암 관련 의사와 글로벌 제약회사 연구진들에게 각 포스터 발표 내용을 설명하고 한미의 혁신 과제들을 소개한다.

한미약품이 이번 AACR에서 공개하는 연구 과제는 △p53-mRNA 항암 신약 △LAPSIL-2 analog(HM16390) 2건 △EZH1/2 이중저해제(HM97662) 2건 △선택적 HER2 엑손20 삽입 변이 저해제 △IRE1α 저해제(HM100168) △KRAS mRNA 항암 백신 △YAP/TAZ-TEAD 저해제 등이다.

특히, 행사기간 7일날 mRNA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p53 돌연변이 암을 표적하는 ‘차세대 p53-mRNA 항암 신약’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대표적 종양억제 유전자인 p53 단백질의 돌연변이를 표적하는 연구로 아직 이를 활용한 다른 상용화 약물이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8일에는 한미약품이 비임상 연구에서 우수한 항종양 효능을 확인한 ‘차세대 인터루킨-2(IL-2) 면역항암제’ HM16390 관련 결과가 공개된다. HM16390은 IL-2 수용체들 간 결합력을 최적화해 강력한 항종양 효능은 물론 안전성까지 개선한 후보물질이다.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은 “신약 개발은 한미의 DNA이자, 흔들림 없는 의지와 철학으로 영원히 이어가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며 “임성기 선대 회장의 철학과 가치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 R&D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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