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가 우리유통, 경남신용보증재단, 페이히어와 18일 창원상공회의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류봉천 우리유통 대표이사,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윤석호 페이히어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IT 인프라 및 자원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자영업 현장에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상공회의소는 지식 재산 기반 경영 컨설팅, 상표 출원 컨설팅, 지식 재산권 교육 등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에 나서며,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매장 자동화 시스템 및 장비를 구축하는 도내 소상공인의 운영 자금에 대한 신용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유통과 페이히어는 도내 소상공인 매장 환경에 맞는 솔루션 확산과 도입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지역경제의 어려움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재래식 운영방식으로는 고객 유치에 어려움이 지속될 수 밖에 없다"며 "디지털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며, 일 할 사람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편리하고 스마트한 시스템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