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는 지난 13일 이화관 소강당에서 신입생 전공 길라잡이 프로그램으로 '제10회 후배사랑 세치(齒)식'을 가졌다.
후배사랑 세치(齒)식은 2, 3학년 재학생이 그 동안 공부하고 연마한 구강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술기능력을 바탕으로 1학년 신입생의 구강상태를 평가하고 그에 적합한 구강관리법 설명 및 치아를 직접 꼼꼼하게 닦아주는 행사이다.
또한, 선후배 간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후배사랑 세치(齒)식은 신입생과 재학생 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1학년 신입생에게는 대학생활 적응력을 향상시켜주고 2, 3학년 재학생에게는 학과 소속감을 느끼며 협업하는 과정에서 친밀감과 협력심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치(齒)식에 참여한 신입생 강영훈 학생은 "구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치위생과에 입학한 사실이 실감이 났고, 실습복을 차려입고 전문적으로 구강관리법을 설명해주는 선배들의 모습이 너무 멋져 보였다. 앞으로 구강건강전문가인 치과위생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