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가 ‘AI헬스케어융합학과’를 개설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리더를 육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급변하는 의료산업 환경에 발맞춰 국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산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대학원 석사 과정으로 ‘AI헬스케어융합학과’를 개설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생성형AI기초 △의과학 기초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링 등으로 기초 이론부터 실무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창업 및 기업가 정신을 기를 수 있는 전문세미나실을 마련했으며, 전업 학생을 위해 수업료의 절반을 지원하는 장학금 혜택도 준비했다.
학사연계 석사통합과정과 연계해, 일반 석사과정보다 1학기 빠르게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번 학기에는 6명이 학사연계 석사통합과정생으로 수업을 받는다.
박노일 차 의과학대 교수는 “AI헬스케어융합학과 대학원생들이 생성형 AI 기술과 헬스케어 지식을 창의적으로 융합하여 미래 사회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