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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산림청장 "인제 자작나무숲 활용 지역활성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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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24.03.13 09:13:43

산림청장, 자작나무숲 둘러보고 현장 목소리 청취
이용·보전 조화 산악관광 추진 위해 규제개선 약속

 

△남성현 산림청장이 12일 인제 자작나무숲을 방문해 김남호 인제국유림관리소장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인제국유림관리소

남성현 산림청장이 12일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찾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림 활용의 중요성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첨단산업으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이날 남 청장은 군 관계자와 지역 이장단, 목공방 대표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작나무숲 대표 탐방 코스와 목공방 등을 둘러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림 활용의 중요성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인제 자작나무 숲은 연간 25만명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사계절 어우러지는 자작나무의 은빛 수피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어 '한국관광 100선',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산림청은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강원특별법 개정을 통해 산림이용진흥지구 신설과 산지전용허가기준 완화, 백두대간보호구역 중 완충구역의 허용행위 완화 등 산림 특례를 마련했다.

 

또 산림이용진흥지구 사업이 필요한 국유림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국유림법을 개정하는 등 이용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산악관광 추진을 위해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방시대를 맞아 숲이 지역소멸 대응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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