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청소년 인성·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사회적 약자, 청소년 대상 산림복지 기반 인성 함양 및 생명교육 사업을 더욱 확대해 협력해 나간다는 것.
교보교육재단은 2020년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인성교육을 접목한 가족 숲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톡!톡!톡!(talk) 가족소통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통한 유대 강화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3212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3월 22일부터 참가 가족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다.
최화정 이사장은 “교보교육재단은 미래세대가 건강한 인성을 갖춘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를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