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를 통해 일본 뷰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일본 전용 제품도 선보인다.
11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CNP가 온라인 쇼핑몰 ‘큐텐’의 올해 첫 할인 행사에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벚꽃 시즌 기획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뷰티 인플루언서 ‘요시다 아카리’가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벚꽃 시즌에 맞춰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화사한 패키지를 적용했다.
또한 CNP는 조만간 신제품 ‘더마앤서’ 라인도 일본 온라인 시장에 론칭할 계획이다. 특히, 더마앤서 텐션 앵글핏 앰플은 일본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영상으로 홍보한다.
한편, 오프라인에서는 일본 의약부외품 허가를 받은 여드름 케어 제품 ‘AC-PRO’를 이달 출시한다. AC-PRO는 버블폼(클렌징), 토너, 크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LG생활건강 CNP 관계자는 “국내 주력 제품을 일본에 판매하면서도 일본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전용 제품으로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CNP 글로벌 앰버서더인 베이비몬스터 관련 콘텐츠 등으로 일본 뷰티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NB뉴스=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