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철원군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철원군 장난감도서관이 지난 7일 개관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음을 밝혔다.
철원군 서면 복합어울림센터 3층에 위치한 장난감 도서관은 134.1㎡ 규모에 대여실, 대형소독기 등을 갖추고 있으며 195종 583점의 연령별, 분야별로 다양한 장난감을 연회비 2만 원으로 1회2점 최대 2주간 대여 할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을 아이와 방문한 주민은 “비싸고 잠깐 사용하는 장난감을 사기 망설였는데, 이렇게 많은 종류의 장난감을 쉽게 대여할 수 있어 너무좋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용을 하겠다고 말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군 장난감도서관 개관을 통해 아이들에게 놀잇감을 제공하고 부모들은 자녀양육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받음으로써 영유아 및 가정의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