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는 자사 의약품 통계데이터 원인 분석 솔루션 ‘유비스트’(UBIST Analytics)가 경쟁사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장 분석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UBIST Analytics’는 전문의약품, 성분, 브랜드, 약품 등 원외처방 의약품의 통계 결과값에 대해 심층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2월 국내 처음 출시됐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시장분석’ 서비스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BI)과 실시간 수집 및 매칭 시스템을 활용해 제약사가 경쟁사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내가 최근 검색했던 시장 △현재 증가율이 높은 시장 △시장 리스트 등 경쟁 시장 전체를 한눈에 조망하는 것은 물론 소송 판결, 특허 이슈 등 시장 별 이슈 9가지와 인허가, 급여 중지 등 약품별 이슈 13가지 등 세분화된 분석이 가능하다.
유비케어에 따르면, 자사는 제약사가 궁금해하는 경쟁사 마케팅 분석 기능을 강화했다. 사용자는 경쟁사가 어떤 키닥터(Key Doctor)와 마케팅 활동을 하는지 확인할뿐 아니라, 별도로 의약품 고시 정보를 데이터화 할 필요 없이 대시보드 내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아낼 수 있다.
이외에도 유비케어 측은 다양한 웹사이트에 분산된 정보를 별도 가공 없이 즉시 활용 가능해, 리서치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더 중요한 일에 시간을 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이미 제약사 100여처에서 사용 중인 의약품 통계 데이터 제공 솔루션인 UBIST Pharmacy와 이번 신제품인 UBIST Analytics의 시장분석 서비스를 함께 사용한다면 제약 시장 내 인사이트를 높이고 업무 효율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