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올해까지 1087개소 지원
올해 업소 10여개소 추가 지원 전망
인제군이 접경지역 군 장병 편의증진과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접경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접경지역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영업시설 1087개소의 시설 개선을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내 접경지역 5곳 가운데 가장 많은 소상공인 업소의 노후시설을 개선했다.
군은 올해 소상공인 업소 10개가량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접경지역 내 소상공인 중 민박을 제외한 숙박, 음식점, 이미용, PC방 등의 업종에 대해 내부 인테리어 시설 개선 비용과 물품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총 사업비 2000만원 이내에서 공급가액의 80%,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하며 총 사업비의 부가가치세는 사업주 부담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업자로 해당 사업을 1년 이상 계속해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 사업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22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군 경제협력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선미 군 경제협력과장은 "불경기로 인한 물가상승과 매출액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