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미래라이프대학은 성인학습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총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인친화형 강의실과 실습실, 상담실 등 13곳을 새롭게 구축했다.
우선 경남대 고운관에는 평생교육상담보육학과, 로컬크리에이터학과, 여가라이프비즈니스학과, 비즈니스컨설팅학과, 토탈뷰티디자인학과, 액티브시니어학과 등 각 학과별 강의실과 미래라이프대학 상담실이 새롭게 마련됐다.
이어 평생교육관에는 '스포츠강의실'을 비롯해 전문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을 실습할 수 있는 액티브시니어학과의 '재활케어룸', 헤어 실습이 가능한 토털뷰티디자인학과의 '멀티뷰티랩', 평생교육상담보육학과의 '보육실습실'이 각각 구축됐다. 이 외에도 건강과학관에는 염색실습실이 신설됐다.
경남대 김경희 미래라이프대학장은 "미래라이프대학 신입생들이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더 나은 학습 공간에서 교육 기적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전문 실습실 구축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