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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신성초, 책 읽어주는 교장 선생님과 설레는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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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명숙기자 |  2024.03.05 14:58:17

안동시 신성초등학교는 4일  별빛관에서 입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입학식을 실시했다. (사진=안동교육지원청 제공)

(CNB뉴스=김명숙 기자) 경북 안동시 신성초등학교는 4일 오전 10시, 별빛관에서 입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설레는 첫걸음,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축하 인사를 나누며 행복한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재학생들의 따뜻한 환영 인사가 이어졌고 감동적인 선물 꾸러미와 동화책을 전하는 축하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담임 선생님과 반갑게 인사하며 입학 소감을 나누고 앞으로 학교생활에 기대를 더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교장 선생님은 1학년 교실을 방문해 옹기종기 모여 앉은 학생들에게 동화책‘나의 첫 숨 너의 노래’를 읽어주었다.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동화책과 함께 교장 선생님의 생동감 있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학생들은 동화책에 눈과 귀를 떼지 못하고 금세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1학년 전OO 학생은 그림 하나하나가 혹등고래의 힘찬 첫 숨을 표현한 것 같다고 말하며 혹등고래처럼 넓은 바다를 수영하고 싶어졌다고 교장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은 소감을 전했다.

강신화 교장은 “밝게 자라날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새로운 날들을 활짝 피울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약속해 학부모님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 황OO는 “앞으로 우리 자녀들이 학교에서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고, 학교 교육활동이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학교에 대한 신뢰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신성초등학교는 입학식에서 나눈 동화책을 활용하여 책 읽어주는 교장 선생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년별 수준에 맞는 동화책을 골라 메타버스 도서관에서 친구 만나기, 가족과 함께 동화책 읽기, 동화책 꾸러미 나누기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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