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4.03.05 13:56:04
창원시설공단이 안전경영 정착 및 시설 이용고객에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 위한 전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창원소방본부 및 각 소방서, 창원보건소 등과 연계해 공단 직원 총 630여 명에게 지난 2월부터 오는 5월까지 권역별로 진행한다.
지난 2월 19일 의창소방서 주관으로 6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첫 교육을 시작했고, 22일에는 창원소방본부 주관으로 진해해양공원에서 50여 명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11일과 12일에는 마산소방서 주관으로 올림픽기념관에서 70여 명의 직원에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와 실습 ▲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하며, 응급처치 초기대처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편, 공단은 전 직원의 교육 수료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직원은 교육실적에 반영된다.
김종해 이사장은 "심폐소생술이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법인 만큼 지속적인 직원 교육으로 어떠한 응급상황에서도 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