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창신대에서 창원간호교육혁신플랫폼의 2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창원간호교육혁신플랫폼은 공유와 협력을 기반으로 산·관·학이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보건의료분야 상생 모델로, 우수한 간호교육 인력 양성을 위한 간호교육과정 협력과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 등을 주요사업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5개 대학의 재정적 지원과 3개 의료기관의 적극적 협력으로 2차년도 교육콘텐츠를 개발했고, 개발된 교육콘텐츠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이번 성과공유회를 마련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국립창원대 간호학과 유주연 학과장은 최신 임상 상황에 부합하는 핵심간호술 교육콘텐츠를 개발·발표했다.
경남대 마예원 간호학과장은 내시경 간호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소개했고, 창신대 제남주 간호학장은 인권 관련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발표했다. 마산대 박지은 간호학부장은 혈액투석 환자간호, 관상동맥 조영술 시술간호, 항암제투여 안전간호에 대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발표했다.
국립창원대 유주연 간호학과장은 "창원간호교육플랫폼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대학·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산학협력을 도모하고, 표준화된 간호교육 콘텐츠를 개발·공유함으로써 질적 간호교육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