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은 '2023학년도 동계 일본 협정대학교 단기초청 프로그램(윈터캠프)'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협정대학생들의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대학과 학생 간 교류활동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윈터캠프 참여 일본 협정대학교는 큐슈공업대학교와 소카대학교이며, 국립창원대와는 각각 1996년, 2000년에 국제협정을 체결한 이후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일본 대학생들은 3주간 한국어 수업을 듣고 부산 및 경주를 방문하며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국립창원대 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일대 일로 매칭돼 한국어 습득을 돕고 함께 문화체험을 하는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한-일 상호 언어능력을 개발하고 문화를 교류했다.
일본 대학생들은 "3주간 꿈을 꾸는 기분이었다. 국립창원대에 계속 있고 싶고, 한국어 수업 및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을 더욱 더 잘 이해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서로 꾸준히 교류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창원대 국제교류교육은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와 해외협정대학교와의 교류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