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평창군은 3월부터 평창군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성 정신질환자 중 증상 및 약물관리가 양호한 사람을 대상으로 주간재활 프로그램 ‘한울타리’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공예치료, 원예치료, 운동치료, 작업치료 및 일상생활기능훈련, 사회적응훈련, 자조모임 등이다.
대상자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증상관리 및 재발방지를 돕고 대인관계 및 사회기술능력 향상을 도모하여 지역사회 복귀와 사회통합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일과 7일 각각 북부권과 남부권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 1회 진부면 정신건강복지센터 분소와 평창읍 본소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관내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만성정신질환자들에게는 꾸준한 관리와 지원이 중요하다”며“이번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