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용대리 단독주택형 임대주택 30호 건축

△인제 용대리 청년 맞춤형 주거단지 조감도 ⓒ인제군

인제 북면 용대리에 귀농·귀촌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 청년 보금자리가 조성된다.

인제군은 4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에 선정돼 귀농·귀촌 가구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 완화와 생활 여건 개선 등을 통한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군의 꽃보다 용대 스테이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국비 45억원 등 총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북면 용대리 일대에 30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와 공동보육 시설과 문화·여가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

청년 맞춤형 주거단지가 조성되는 용대리지역은 용대초교와 유치원이 도보권에 있고 춘천~속초 고속화철도 백담역 신설, 용대지방정원 조성 등이 예정돼 있어 입지적 여건이 좋을뿐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이 쉬워 안정적인 농촌 정착이 기대되고 있다.

최상기 군수는 "인제군은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고 생태적으로 우수한 관광지가 많아 수도권 청년들이 정착하기 좋은 곳"이라며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수도권의 청년층과 은퇴자를 유입시키는 귀농·귀촌 정착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상기 군수는 "인제군은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고 생태적으로 우수한 관광지가 많아 수도권 청년들이 정착하기 좋은 곳"이라며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수도권의 청년층과 은퇴자를 유입시키는 귀농·귀촌 정착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