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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24기 수료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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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4.03.04 17:30:47

‘히든서포터즈’ 24기는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가나’ ‘몽쉘’의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 발표식과 활동 수료식을 치렀다.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히든서포터즈’ 24기가 대표 디저트 브랜드 ‘가나’ 및 ‘몽쉘’의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 발표식과 활동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히든서포터즈는 식품업계 대표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으로 소비자 입장의 긍정적 콘텐츠 생산 및 아이디어 모집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지속 운영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 선발된 히든서포터즈 24기는 약 6개월간 콘텐츠 제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등 활약을 펼쳤고, 팀 프로젝트 ‘히든컴퍼니’의 최종 단계인 경쟁 프레젠테이션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히든컴퍼니는 신제품 개발 과정에 대한 단계별 실무 교육 및 체험을 통해 현실 구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팀 프로젝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히든컴퍼니는 실제 대학생 아이디어를 반영한 가나, 몽쉘 브랜드 신제품 출시를 목표로 실시됐다.

히든서포터즈 24기 총 4개팀이 각 팀의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을 소개 후 직접 만든 시제품에 대해 심층 평가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가나, 몽쉘을 주제로 대학생 특유의 신선한 발상이 담긴 △쉘몽 △가나 슈낭시에 △가나 크리미 초코 △레드와인 뱅쇼 몽쉘 총 4가지 신제품 콘셉트와 마케팅 전략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경쟁 프레젠테이션 우승은 레드와인 뱅쇼 몽쉘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진한 풍미의 뱅쇼 잼으로 마시는 뱅쇼를 먹는 디저트로 전환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우승팀 레드와인 뱅쇼 몽쉘팀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더불어 우승한 아이디어는 실제 제품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담당 부서와 롯데중앙연구소가 협력해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이달 말 히든서포터즈 25기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다음 달부터 6개월간 다양한 마케팅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히든서포터즈’ 25기는 SNS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 설문 등을 통한 MZ세대의 의견 개진 활동,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 및 마케팅 전략 제안 팀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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