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가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지난달 27일 부산KBS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찬용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 부구욱 총장, 주요 보직교수, 학과장, 교수, 총학생회, 단대 학생회, 신입생, 편입생, 학부모, 재학생,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1부 행사는 태권도학과의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연혁 보고, 입학선서, 이사장·총장·총동문회장 인사말, 신입생 대표 선서, 보직교수·부서장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사만다 카리모의 바이올린 연주, 학생 자치회 소개를 비롯해 싸이버거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싸이버거의 열정적인 축하공연 순서는 신입생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다함께 즐기는 흥겨운 무대로 꾸며졌다.
노찬용 이사장은 "신입생 여러분은 이제 자랑스러운 영산인이 됐다. 눈을 크게 뜨고, 귀를 쫑긋 세워서, 알찬 재학시절을 보내면서 많은 교육적 혜택을 받기 바란다"면서 "몇 년 뒤, 졸업할 때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면서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부구욱 총장은 "신입생 여러분의 대학 생활이 여러분 인생에, 사회에 이익이 되게 나아가도록 와이즈유 영산대는 정성을 다할 것"이라면서 "여러분이 사회에 크게 공헌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신입생 입학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