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현역 국회의원인 이인선 의원이 경선에서 누르고 본선행 공천권을 따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일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 결과 대구 수성구을 경선에서 이인선 의원이 김대식 전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 청년정치시대특별위원을 누르고 공천을 따냈다.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으면서 이 의원의 재선가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에 이 의원의 본선 경쟁 상대는 조대원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과 무소속 박경철 수성미래연구원 원장 등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현재까지 예비후보 등록자는 없다.
1일 기준 국민의힘 대구지역 공천자는 추경호(달성군), 주호영(수성갑), 윤재옥(달서을), 김상훈(서구), 김승수(북구을) 권영진(달서병) 이인선(수성을) 등 7명이다.
이 중 권영진 전 대구시장을 제외하면 모두 현역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