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가 3·1절을 기념해 독립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기금 1억원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까지 스타벅스가 기증한 독립문화유산 유물은 총 7점으로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 ‘광복조국’ ‘천하위공’ ‘유지필성’ ‘지성감천’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전대법륜’ 등이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에 전달한 기금을 토대로 오는 광복절에 또 다른 독립문화유산 유물을 기증할 예정이다.
스타벅스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독립문화유산 보존 기금으로 기부한 누적액은 7억8000만원에 달한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가치를 높이는 일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