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2024년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7일부터 대상자 모집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하는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지원' 사업은 경영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에게 경영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각 소상공인의 상황에 맞는 사업을 연계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2024년도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은 경영위기에 봉착한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개선 사업화와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재기활로 모색, 재창업 유도를 위한 재창업 사업화 2-track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경영개선 사업화는 매출감소, NICE 평가정보 개인신용점수 744점 이하의 저신용 또는 경영위기지역 소재 소상공인 중 하나에 해당되면 신청 가능하며, 재창업 사업화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으로 재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재창업 1년 이내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진단결과에 따른 취약분야 개선전략이 우수한 소상공인을 선정해 맞춤형 교육과 성공 멘토링, 명사 초청특강, 일대 일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경영개선·재창업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 최대 2000만 원(유망·혁신전환 업종의 경우 2200만 원)까지 지원돼 자금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단비 같은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신보 이효근 이사장은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지원 사업으로 경영위기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기지원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지원' 사업 모집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3월 21일까지며, 세부모집 대상 및 지원내용은 경남신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나 경남신보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