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한화오션, 미국 해군성 장관 방문…MRO사업 협의

  •  

cnbnews 심지윤기자 |  2024.02.28 16:09:57

미국 해군성 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이 지난 27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 등과 함께 조선소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이 미국 해군성과 함께 미 해군 MRO사업을 포함한 함정 사업 수행을 위한 시설과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미국 해군성 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은 지난 27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

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의 이번 방한은 국내 조선소의 군사적·상업적 역량을 확인하고 향후 미국 해군 MRO사업을 포함한 함정 사업과 관련해 한미 협력 가능성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은 운용 중인 해군 전력의 유지보수에 대해 거리적인 어려움과 비용 문제 등을 느끼고 우수한 함정기술과 설비를 보유한 우방국에 함정 MRO 업무를 위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카를로스 델 토로 장관은 권혁웅 대표의 안내를 받아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건조 중인 대한민국 최신예 잠수함 장보고-III 배치-II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함정이 건조 중인 특수선 구역 외에 한화오션의 대규모 생산설비와 디지털생산센터, 시운전센터 등 사물인터넷(IoT)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박 생산에 접목한 설비도 두루 둘러봤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함정 MRO사업은 신조 사업만큼이나 경험과 역량이 중요하다"며 "해외 함정 수출과 더불어 그 동안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MRO사업 역시 'K-방산'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