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소속 투자권유대행인(FC)을 초청해 ‘2024 한국투자FC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지난 26일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FC를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FC는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과 교육과정을 거쳐 금융투자상품을 투자 권유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다.
대상은 누적 관리 자산 400억원을 돌파한 전현우 FC(마포PB센터)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이신호 FC(대구PB센터), 장동욱 FC(삼성동PB센터), 고수영 FC(마포PB센터)가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과 특별상을 포함해 총 13명의 FC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 2월 기준 한국투자증권 소속 FC가 유치한 누적 자산은 5조원을 넘어섰으며, 한국투자증권과 계약을 맺고 활동 중인 투자권유대행인은 1600명 정도이다. 한국투자증권은 FC의 영업 정착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보상과 프로모션을 통해 FC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지난해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도 연금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자산 유치에 적극적으로 힘써준 FC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과 우대 정책을 통해 더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