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테마공원 유원지 개발 “북항이 달라집니다” 세 번째 관광 비전
더불어민주당 문용진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북항 유원지에 목포타워를 조성해, 목포시 관광을 크게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을 지난 27일 발표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마주한 위치인 북항유원지에 스카이타워 형태로 목포의 랜드마크를 조성, 해상케이블카와 함께 머무는 관광벨트를 조성해 관광도시로 변화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또 유원지에 어린이 테마공원을 조성해 젊은 관광객들이 머무는 여건을 정비해, 목포가 서남권 해양관광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용진 예비후보 공약은 2005년 도시계획시설 유원지로 결정된 부지에 국가차원의 지원 장치를 제도적으로 마련, 지방의 열악한 투자 여건을 개선시켜 민간사업자 투자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 실현 방안으로 최근 제외된 부지를 제외하고 남은 약 20만㎡의 유원지 부지에 목포 스카이 타워와 리조트 유희시설 워터파크 등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시설로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목포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유원지를 유지를 현실적으로 완성시킬 수 있는 양질의 기업체가 참여토록,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문용진 예비후보는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거점도시로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관광 상품이 절실한 시점이다”라며 “목포해상케이블카와 함께 목포에 새로운 관광자원을 마련해, 서남권과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목포평화광장 바다 잔디 광장 공약과 대반동에서 갓바위까지를 연결하는 해안도로 개설을 약속해 획기적인 관광활성화의 방안이란 평을 얻은 바 있다”라며 “북항유원지에 스카이 타워와 어린이 테마공원이 들어 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목포관광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활용토록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