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군보건소 방문 신청
경제적 부담 완화·산후 회복 도움
인제군이 올해부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산모의 빠른 산후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대 50만원의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지역내 산모의 임신·출산에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가정으로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모가 모두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고 군에서 신생아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이다.
산후조리비는 산후조리원, 산후 마사지, 요가·필라테스 등 운동 수강, 우울검사 및 치료비, 탈모관리 등 산후조리 관련 업종 이용 후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주민등록등(초)본, 진료비 계산서와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 가사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허준용 군 보건소장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인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건강증진과 모자보건실((033) 461-41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