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21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언론 인재 양성 및 언론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건국대 전영재 총장과 EBS 김유열 사장을 비롯해 건국대 김동규 언론홍보대학원장, 이현출 대외협력처장, 정의준 메타버스대학원 교수, 이남희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운영센터장과 EBS 유규오 디지털학교교육본부장, 박창홍 융합기술본부장, 김광호 편성센터장, 정영홍 대외협력국장 등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EBS는 언론방송 교육과 인력 양성, 관련 기관 현장실습 및 교육 미디어 콘텐츠 개발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EBS 소속 임직원이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또는 메타버스융합학과 진학 시 건국대 장학 규정에 의해 장학금을 지원하며, 건국대 재학생을 위한 방송사 현장실습도 마련된다. 세계 지성인들의 강연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Great Minds’ 플랫폼 등을 활용해 고등교육 및 평생교육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건국대 재학생·연구진의 방송영상 분야 전문가 양성 ▲미래형 디지털 교육콘텐츠 개발 및 제작 협력 ▲대학 글로컬화를 위한 글로벌 교육 상호 협력 등의 내용도 담겼다.
건국대 전영재 총장은 “이번 협약은 건국대와 EBS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소중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의 학술적 역량과 EBS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대학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이뤄달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