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여의도 IFC몰 캘리스랩(KALlS lab)에서 구독 고객 대상 건강 상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워홈에 따르면, 캘리스랩은 건강 진단 데이터와 라이프로그(Lifelog·일상생활 디지털 기록)를 기반으로 맞춤 식단과 영양 컨설팅을 제공하는 구독형 개인 맞춤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아워홈 본사 사내식당에서 처음 선보인 데 이어 9월 캘리스랩 IFC몰에도 오픈했다.
지난 19일 열린 캘리스랩 건강 상담 이벤트는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건강 진단 및 상담을 위해 현직 의사를 초청해 구독자 1 대 1 개별 상담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상담을 신청한 캘리스랩 IFC몰점 구독자들이 참가했다.
사전 상담 신청자들은 각자 캘리스랩에 마련된 건강 부스에서 건강 진단을 한 뒤 결과에 따라 의사의 전문적인 건강 상담을 받았다. 앞서 아워홈은 지난 2023년 12월에도 의사 초청 건강 상담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정기적으로 해당 행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정지현 아워홈 캘리스랩 기획팀장은 “기업 복지 차원에서 제공되던 맞춤형 건강 식단을 일반 소비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IFC몰점을 열었는데 오픈 초기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전국 사내식당 입점은 물론 B2C 매장 추가 오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