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인문대학은 인문대학 앞에서 '인문학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국립창원대는 1983년 준공한 인문학관의 시설 개선·확충 및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어윤 총장 직무대리 허철구 인문대학장을 비롯한 보직자, 교직원, 학생,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국비 지원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인문대학은 교수연구동과 강의동이 있으며, 교수연구동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1~2층 학과사무실 및 학과방, 3~4층은 교수연구실이 배치됐다. 강의동은 1~2층 교양강의실, 3~4층은 전공강의실이 들어섰다. 또한, 1~2층에는 개방형 스터디카페 등이 설치돼 학생중심 힐링과 학습의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윤 총장 직무대리는 "인문대학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적 준공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허철구 인문대학 학장님을 비롯한 인문대학 교직원 및 학생 여러분, 시설과, 재무과 직원 선생님들과 한 뜻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대학 구성원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허철구 인문대학장은 "우리 사회의 보편적 가치인 언어, 문학, 역사, 철학, 교육을 비롯해 모든 학문의 기반이 되는 인문학의 정수가 바로 이곳, 국립창원대학교 인문대학이다. 올해로 설립 45주년을 맞는 인문대학이 새로운 미래 50년, 100년을 향해 쉼 없이 정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