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성기자 |
2024.02.21 09:36:45
(CNB뉴스=신규성 기자)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테마파크 이월드가 오는 24일부터 블라썸피크닉의 신규 테마 ‘라라랜드(RaRa Land)’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라라’는 새롭게 등장한 이월드의 캐릭터로,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성격의소유자다. 비비프렌즈의 새로운 프렌즈인 라라를 소개하기 위하여 이번 이월드는 라라가 주인공인 사랑스러운 세계관으로 꾸며진다.
라라의 러블리하고 엉뚱한 상상력이 만들어낸 ‘라라랜드’는 오픈과 동시에 파크 곳곳이 라라의 시그니처 컬러인 퍼플 플로럴 컬러로 변화된다.
정문부터 화려한 리본장식의 대형 포토존은 물론, 하트광장과 판타지광장에 들어서면 이월드의 대표 포토명소들이 퍼플과 핑크, 그리고 라라로 꾸며진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라라랜드를 맞이하여 새로운 컬러로 옷을 갈아입는 우산로드 또한 놓칠 수 없는 포토스팟이다.
뿐만 아니다. 3월 중순경, 이월드의 오랜 포토명소 로맨틱힐과 다이나믹힐이 아름다운 꽃과 조경을 전망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된다.
기존의 빛장미 등을 이용한 포토스팟이었던 이곳은 포시즌가든과 마찬가지로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과 나무를 만끽할 수 있는 이월드의 새로운 가든으로 재탄생 될 전망이다. 또한 밤에도 반짝이며 예쁜 빛가든이 된다고 하니 방문객들은 이 스팟을 놓치지 말자.
한편 이번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은 라라랜드를 테마로 하여 작년보다 훨씬 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준비했다. 벚꽃부터 시작하여 대면적 튤립 가든으로 이어지는 블라썸피크닉은 봄소풍을 원하는 나들이객들에게 최고의 봄꽃성지가 될 전망이다.
83타워에 오르는 메인 벚꽃길은 낮에는 흩날리는 벚꽃길로 일몰 후에는 벚꽃나무를 타고 흐르는 아름다운 ‘레인보우 블라썸 라이팅’을 선보인다.
낮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로맨틱하고 화려한 장관이 눈 앞에 펼쳐지며, 대구에서 가장 유명한 핫플레이스 ‘빨간 2층 버스’는 벚꽃이 수놓인 나무 아래에서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도록 벚꽃 기간동안 메인 벚꽃 스팟으로 자리를 이동한다. 벚꽃이 만개하면 이 빨간 버스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타워길로 줄이 길게 이어질 것이다.
이번 블라썸피크닉의 포인트는 이 타워 뿐만 아니라 이월드 파크에서도 벚꽃 포토존이 강화돼 더욱 풍성한 꽃축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작년 가을에 파크 내 오픈한 페스티브마켓은 이번 봄시즌을 맞이하여 블라썸 페스티브 마켓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봄내음 가득한 버스킹 공연과 함께 핑거푸드 등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페스티브 푸드트럭들로 가득 채워진다.
오는 24일은 라라랜드 오픈 기념, 성대하고 화려한 불꽃쇼 ‘이월드 인더 스타즈’ 또한 진행된다. 불꽃쇼를 시작으로, 봄의 향기와 꽃의 싱그러움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화려한 공연과 소규모 퍼포먼스, 귀여운 캐릭터들의 그리팅, 스프링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게다가 벚꽃부터 튤립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월별 봄시즌 이벤트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고 하니, 홈페이지와 이월드 공식 SNS에서 시간을 참고해 이번 블라썸피크닉 ‘라라랜드’를 더욱 풍성하게 즐겨보자.
이월드 관계자는 “사랑스러운 새 캐릭터 라라와 함께 봄나들이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