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오뚜기 제품을 주제로 한 ‘제2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일러스트레이션이 일상에 특별함을 선사하는 콘텐츠로 재생산되는 점을 고려해 참가자에게 오뚜기를 ‘푸드’와 ‘아트’가 결합한 콘텐츠로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많은 소비자와 보다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응모 부문과 상금 규모 등이 더욱 강화됐다.
공모 주제는 오뚜기 제품으로,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해 응모 받을 예정이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는 오뚜기 제품이 식품이라는 테마를 넘어 사람, 공간, 시간을 이어주는 매개체라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감성과 상상력을 살린 콘텐츠가 개발될 수 있도록 주제를 선정했다.
응모 부문은 ‘일반 부문’(19세 이상), ‘청소년 부문’(13세~18세), ‘어린이 부문’(7세~12세)으로 나뉘고, 1인 작업만 출품 가능(팀, 공동 작업은 불가)하며 1인당 출품작 수는 제한이 없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8일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이고,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페이지에서 정해진 규격과 형식에 맞춘 작품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 통과 시 2차 심사에서는 작품 실물을 제출해야 하며 방문, 우편 또는 택배 접수도 가능하다.
최종 당선작은 오는 5월 2일 발표되고, 시상식은 5월 중 열린다. 총상금은 2700만원 규모로, 모든 부문을 통틀어 선정한 △대상(1명) 500만원이 수여된다. 일반 부문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별상(200명) 수상자에게는 오뚜기몰에서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 각 5만원을 지급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당사 브랜드 경험을 토대로 한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가깝게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