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가 20일 소향아트홀에서 열린 교직원연수회에서 특별 순서로 출산한 교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동서대가 2023년 이후 출산한 교직원 자녀 4명에게 1인당 축하금 500만 원 총 2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출산축하금은 복지기금으로 마련했다.
'함께 키워가는, 함께 커가는 동서대의 희망입니다'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새로운 동서가족을 소개합니다' 영상 상영 ▲동서대 교직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 편지 낭독 ▲출산축하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장제국 총장은 "저출산 현상을 막는 길은 태어난 귀한 아이들에 대해 공동체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환영하는 분위기에서 시작한다고 본다"며 "새로운 동서가족을 맞이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