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윤기자 | 2024.02.19 16:26:32
창원문화재단이 국립발레단과 함께 '2024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 참여자를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립발레단에서 전성기를 보낸 주역들이 강사로 참여한 가운데 창원문화재단의 교육과 공연사업 운영 체계를 활용해 창원지역 소외계층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미래 발레리나, 발레리노가 되는 입문과정, 진해지역의 문화예술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무료이고 발레복, 발레화 등은 국립발레단에서 제공한다.
꿈나무 교실에는 발레와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이 있는 창원시 거주 소외계층 초등학생 2~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3월 12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씩 약 8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후에는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 단원들과 합동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공연 입장료 2만 원은 창원문화재단과 국립발레단 이름으로 전액 복지기관에 기부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꿈나무 교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