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제54회 학위수여식을 16일 명덕관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 799명과 춘해학원 이사장, 총장, 울주군수 등 내외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학사보고와 학위증 수여 및 각종 상장 수여, 교가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졸업생들은 학사모를 던지면서 졸업을 자축하고 새로운 출발을 기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축하 포토존에서 학생들과 가족들이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념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3학년도 학위수여자는 4년제 간호학과 325명과 물리치료학과 외 6개 학과에 개설된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120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치위생과 외 3·2년제 11개 학과에서 354명이 전문학사를 취득하며 사회를 향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상장 수상자는 ▲이사장상 간호학과 조예진, 요가과 정담비 ▲총장상 보건행정과 박민선 학생 외 8명 ▲울산광역시장상 의료공학전공 김한규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상 방사선과 석호림 ▲울주군수상 물리치료과 김종상 ▲울주군의회 의장상 간호학과 엄지영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에는 간호학과 신예진, 최지희 학생 외 6명이다.
김희진 총장은 "여러분은 다양한 춘해의 교육 시스템을 거쳐 크게 발전했고, 지금까지 배우고 경험한 다양한 역량을 바탕으로 자신 있게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모든 교직원은 온 마음을 다해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앞날에 성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