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제57기 최고경영자과정(AMP) 수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지난 14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제57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AMP 57기 29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장성혁 회장을 비롯한 57기 원우회 일동은 대학 발전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수료식엔 이 총장과 신정택 총동문회장, 김완중 경영대학원장, 본부보직자, 박동진 제49대 AMP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회 관계자,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지역 리더들의 경영능력 개발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 공유로 우수한 지도자를 배출하는 교육과정 이수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수료자 모두에게 축하말씀 드린다. 지난 1년간 갈고닦은 학문적 소양을 마음껏 발휘해 경영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가길 바란다"며 "자랑스러운 동문이 된 여러분이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모교 발전에도 일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지난 1년간 교육과정과 각종 동문회 행사, 워크숍 등 일련의 과정이 여러분의 경영 능력과 삶의 지혜를 배가시키고 협동심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강한 동문 네트워크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기업인으로 성장, 발전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 장성혁 원우회장과 김형영 수석부회장, 나은영 부회장이 총장 공로패를, 이동수 기획홍보부회장·고은주 재무국장·문광용 기획홍보부회장이 경영대학원장 공로패를 받았다.

이정환 경조위원·이사영 경기이사·나정현 감사는 총동문회장 공로패를, 황태웅 사무차장·최정자 대외협력위원·강재준 경조위원·정희정 문화체육위원이 AMP 동문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또 조옥점·문지언·오주석·이계호·임희전 원우는 학업 최우수상을, 김옥경·백순정·이은숙·임영미·최재영·김태선 원우는 학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1969년 개원 이래 지금까지 32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동아대 AMP는 최고경영자가 갖춰야 할 정치, 경제, 사회, 국제관계, 문화예술, 리더십, 글로벌 환경 등에 관한 전문지식을 제공함으로써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리더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