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주식워런트증권(ELW) 292개 종목의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54종목과 풋 50종목, 종목형 콜 179종목과 풋 9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 네이버, 포스코퓨처엠, 현대모비스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상장한다. 이를 통해 ELW 투자자들이 보다 다양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 또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 고객 기준 1500만원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미래에셋증권은 ELW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채널 가입 시 신규 상장 종목 및 전일 종가 기준 ELW 시황정보, 리서치 자료 등 유용한 투자 정보도 매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투자자는 투자 전 상품설명서 및 약관을 읽어보기 바라며, 이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및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