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퇴직연금 적립금 5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DB, DC, IRP)은 지난해 초 약 4조 2000억원에서 1년만에 8000억원 증가해 총 적립금 규모 5조원을 넘어섰다.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의 적립금은 지난 3년 동안 2.6배 성장했으며, 지난해 3609억원 증가해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금 세무 전문가가 제공하는 VIP 연금보고서, 1대 1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이며 전문적인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1억원 이상 자산 유입이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이 중 50대 고객 비중이 80% 이상 차지하는 등 실질적인 연금 수령을 위한 고객층의 유입이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은 비대면 IRP 계좌 개설에 대한 수수료 면제하고 있으며, 실시간 ETF(상장지수펀드), 리츠(REITs, 부동산투자신탁) 매매 기능과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ETF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한투자증권 김계흥 연금사업본부장은 “리서치센터의 투자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투자, 세무 컨설팅으로 다양한 채널의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연금자산 마련에 관심을 갖도록 여러 이벤트와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