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상주시 상희학교는 지난 8일 본교 감나무 카페에서 전공과 현장실습 학생들에게 ’감나무 현장실습생 장학금‘ 증정식을 개최하고 7명의 대상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학교 기업 감나무 카페에서 2학기 동안 바리스타 직무를 통한 현장실습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전공과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장학금으로 2학기 동안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에게 카페 수익금에서 지급되는 장학금이다.
금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20만 원씩으로 모두 140만 원이다.
상희학교에서 운영하는 학교 기업 감나무 카페는 ‘도전과 노력으로 이룩하는 자립’을 목표로 ‘감사함을 무한대로 나눈다.’라는 의미를 지니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학생들의 직업 현장실습과 직업적 자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주남 교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교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여러분들이 배우고 익힌 기능과 태도를 졸업 후에도 잘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고 더불어 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잘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 되기를 바란다“ 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