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X 배달의민족, ‘사각사각팩’. (사진=SPC)

SPC 배스킨라빈스가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전용 핸드팩 사이즈인 ‘사각사각팩’을 출시했다.

15일 배스킨라빈스에 따르면, 사각사각팩은 배달의민족에서 배스킨라빈스 제품을 배달 또는 픽업 주문할 경우 만날 수 있는 핸드팩 크기로 파인트(3가지 맛, 320g)와 쿼터(4가지 맛, 620g) 사이즈의 중간 용량(450g)으로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 측은 쿼터와 동일하게 4가지 플레이버를 담을 수 있어 다양한 맛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고 싶어하는 1인 가구에 제격이며, 핸드팩 제품 중 최초로 원형이 아닌 사각 모양으로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서로 다른 아이스크림 맛을 영역을 구분해 제공하는 일명 ‘세로 담기’ 형태로 내놓는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세로 담기는 아이스크림 맛이 섞이지 않으면서 색색이 다른 맛들의 비주얼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배스킨라빈스 직원들 사이 ‘고급 기술’로 불리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다.

배스킨라빈스는 다음 달 배달의민족 한정 굿즈로 ‘배스킨라빈스 X 배달의민족 보냉백’을 추가로 선보이며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