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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이재명’ 37% vs ‘한동훈’ 34%

[뉴시스 여론조사] 김동연 5% vs 이낙연·이준석‧홍준표 각 4% vs 오세훈‧원희룡 각 3% vs 안철수 2%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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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4.02.15 12:00:51

(자료제공=<뉴시스>)

설 민심 이후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의 의뢰로 설 연휴 직후인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로서 누가 더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이재명’이라는 답변이 37%, 반면, ‘한동훈’이라는 답변은 34%로 나타나 양자 차이는 3%p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김동연 경기지사 5%, 이낙연·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각각 4%, 오세훈 서울시장·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각각 3%,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2%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다른후보’는 1%, ‘지지후보 없음’과 ‘잘 모르겠다’는 각각 2%, 1%로 집계됐다.

이 같은 차기 대통령감 후보 선호도를 여야 구도로 놓고 살펴볼때, 여당 후보 5명(한동훈·오세훈·홍준표·원희룡·안철수) 표심의 합은 46%, 야당 후보 4명(이재명·김동연·이낙연·박용진) 표심 합은 50%로 나타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4%p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역·성·연령·지지층별로는 민주당 이 대표는 광주·전라·제주(60%), 여성(40%), 40대(49%)와 50대(42%),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66%), 민주당 지지층(82%)에서 선호도가 높은 반면, 국민의힘 한 위원장은 대전·충청·세종·강원(46%)과 대구·경북(42%), 남성(36%), 70대 이상(47%),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73%), 국민의힘 지지층(74%)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에서는 안 의원(14%), 이 대표(12%), 한 위원장(11%), 이준석 공동대표(8%), 김 지사(7%), 이낙연 공동대표·오 시장(각 6%), 원 전 장관(5%), 홍 시장(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에이스리서치측 한 관계자는 “차기 대선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간의 양강구도로 집중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를 실시해 무선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방식 100%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2.9%, 표본오차는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 개요는 <에이스리서치>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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