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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천 3차 심사 경선·단수 24곳 확정 발표…“호남, 경선 원칙”

고민정·홍익표·송기헌·민홍철·김두관 등 단수 공천…“논란 소지 없는 지역구 먼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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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4.02.15 11:53:31

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임혁백)는 15일 단수 공천을 비롯해 경선 지역 등 도합 24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공관위는이날 서울 광진을(고민정), 서초을(홍익표), 부산 사하갑(최인호), 연제(이성문), 경기 포천‧가평(박윤국), 강원 원주을(송기헌), 경남 김해갑(민홍철), 김해을(김정호), 양산을(김두관), 창원의창(김지수) 등 10곳이 단수 공천으로 확정됐다.

그리고 경선 지역으로는 서울 양천갑(황희-이나영), 양천을(이용선-김수영), 관악갑(유기홍-박민규), 광주 동남을(안도걸-이병훈), 광산을(민형배-정재혁), 경기 고양갑(김성회-문명순), 고양병(홍정민-이기헌), 안성(최혜영-윤종군), 김포갑(김주영-송지원), 광주갑(이현철-소병훈), 강원 원주갑(여준성-원창묵), 강릉(김중남-배선식), 충남 천안병(김연-이정문), 보령‧서천(나소열-구자필-신현성) 등 14곳으로 확정했다.

앞서 민주당 공관위는 지난 6일 경선 23곳과 단수 공천 13곳을 비롯해 7일 단수공천 24곳 등
연이어 제1차, 2차 공천을 발표한 바 있다.

민주당 공관위는 1차 공천발표에서 부산 서구‧동구(최형욱), 부산진구을(이현), 북구강서구을(변성완), 해운대갑(홍순헌), 울산 동구(김태선), 대구 달서구을(김성태), 달성군(박형룡) 경북 경주시(한영태), 경남 진주시갑(갈상돈), 양산시갑(이재영) 등 이른바 험지로 분류되는 PK·TK 지역에 단수 공천이 집중됐다.

아울러 충청권에서의 단수 공천 지역은 충남 공주·부여·청양으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박수현 예비후보가 단수 후보로 선정됐으며, 서산·태안 조한기 예비후보, 충북 제천·단양 이경용 예비후보도 단수 공천 후보에 합류했다.

반면 경선 지역으로 서울 서대문구을(김영호-문석진) 송파구을(박지현-송기호-홍성룡), 송파구병(남인순-박성수), 경기도 광명시갑(임오경-임혜자), 군포시(이학영-김정우), 파주시갑(윤후덕-조일출) 인천 연수구을(정일영-고남석) 남동구갑(맹성규-고존수)이 발표됐다.

그리고 부산 금정구(김경지-박인영), 울산 남구(박성진-심규명), 경남 창원시‧진해구(김종길·황기철), 사천시‧남해군‧하동군(고재성·제윤경), 경북 포항시 남구‧울릉군(김상헌·유성찬), 김천시(장춘호·황태성), 구미시(김현권·장세용)도 경선 지역으로 지정됐고, 대전 동구에서는 현역 장철민 의원과 황인호 전 동구청장이, 유성구갑에선 조승래 의원과 오광영 전 대전시의원이 경선을 치른다.

지난 7일 발표한 제2차 공천은 단수공천 지역구 24곳을 집중적으로 발표했다.

민주당 공관위가 이날 배표한 자료에 따르면 24개 단수지역구 가운데 서울은 강남구갑(김태형) 1곳이 선정됐다. 부산에서는 △부산진구갑(서은숙) △동래구(박성현) △기장군(최택용) 3곳이 포함됐고 대구에서는 △동구갑(신효철) △북구을(신동환) △수성구갑(강민구) △달서구갑(권택홍) 4곳이며, 울산은 △중구(오상택) △울주군(이선호) 2곳, 경기는 △여주시‧양평균(최재관) △이천시(엄태준) 2곳이다.

그리고 강원은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한호연)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허필홍) 2곳이며, △충북 보인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이재한) △충남 아산갑(복기왕) 각 1곳이 단수 공천 지역구로 지정됐다.

또한 경북에서는 △포항시북구(오중기) △구미시갑(김철호) △상주시‧문경시(이윤희) 3곳, 경남에선 △창원시성산구(허성무) △창원시마산합포구(이옥선) △창원시마산회원구(송순호) △진주시을(한경호) △거제시(변광용)가 단수공천 지역구로 확정했다.

이에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공전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발표된 민주당 후보들은 22대 총선에서 민주당 필승을 위한 선봉장이라 할 수 있다”면서 “민주당 선봉대는 검찰 독재 타도와 윤석열 무능 정권 심판이라는 전 국민적 열망을 실현하는 전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 위원장은 ‘공천 탈락자들의 탈당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자들의 지적에 “(면접에서) ‘혹시 경선에서 탈락하더라도 원팀이 돼서 당의 승리를 위해서 같이 헌신하겠느냐’고 질문했을 때 한 분도 빠짐없이 ‘원팀이 돼서 승리한 후보를 도와서 선대본부장을 맡는다든가 전심전력을 다해서 후보를 돕겠다’고 맹세하고 그렇게 답을 했다”면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런 (탈락) 통보를 받는 분들이 탈당한다든가 이런 일은 없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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