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저PBR주 성과 요인을 분석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이정빈 수석연구원이 작성한 ‘저PBR주 성과 요인 분석’ 리포트는 한국과 일본 사례를 비교하며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이 리포트는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기존 한국 증시 저평가를 야기한 더블카운팅(모회사와 자회사가 동시에 상장할 때 기업 가치가 중복되는 현상) 이슈와 코스피 밸류에이션을 분석했다. 이어 주주 환원 기대감에 비롯된 대형 가치주 상승 현상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 기업 주주 환원 현황 및 거버넌스 점수와 올해 행동주의에 대해 전망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이정빈 수석연구원은 “한국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시발점이다. 앞으로 주주 환원과 소액주주들을 위한 제도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행동주의가 주주 환원과 배당 관점에서 활발히 활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