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13일 이원화된 제1·2정수장의 통합 및 시설현대화를 추진 중인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912억 원(국비 456억 원, 시비 456억 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제2정수장(14만 톤/일)에 3만 5천톤 증설과 기존 정수시설, 기계, 전기, 계측제어 설비 등 시설물 전체를 자동화 및 현대화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작년 4월 공사 착공 후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조 시장은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정수시설 현대화와 시설 운영일원화로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