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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3년 연속 ‘IMCAS World 2024’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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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4.02.13 11:20:19

문형진 휴젤 대표집행임원이 ‘IMCAS World Congress 2024’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의 최신 임상 결과과들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휴젤.)

휴젤이 ‘IMCAS World Congress 2024’에서 보툴리눔 톡신의 신규 임상 결과들을 발표하고, HA 필러·봉합사 등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IMCAS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미용성형학회다. 업계 관계자 약 1800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문형진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에스테틱 톡신의 현재와 미래(Updated and future aesthetic toxins)’ 세션의 ‘아시아의 새로운 톡신(New toxins from Asia)’ 파트에서 ‘레티보에 관한 새로운 임상적 증거 :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New clinical evidence of LetibotulinumtoxinA: beyond Asia to the world)’를 주제로 새로운 연구 결과들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레티보는 아시아 환자 대상 미간주름 개선 임상시험에서 대조군(Onabotulinumtoxin A) 대비 비열등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환자 만족도 부문에서도 높은 경향성을 나타냈다. 한국인 환자 대상 교근비대 개선 임상시험에서는 모든 용량에서 위약군 대비 유효성이 나타났다.

또 미국·유럽 미간주름 환자 대상으로 진행했던 BLESS III 임상의 후속 연구도 소개됐다. 투여 4주 후 진행된 1차 심리학적 평가 지표(Modified Skindex-16 GL-QoL Scale)에서 레티보가 위약군과 비교해 미간 주름과 관련된 부정적인 심리 상태를 호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형진 휴젤 대표집행임원은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등 세계 각국 의료진과 네트워킹하며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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